‘도깨비 골프’의 대명사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마지막 날 몰아치기를 하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올해 6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와 군산CC오픈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옥태훈은 약 3개월 만에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몰아치기에 능한 그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도 마지막 날 9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전반 8번홀까지 무려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일찌감치 선두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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