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도서 역시 2권씩 납부받아 1권은 영구보존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보존서고에, 다른 1권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고에 비치해 이용자가 신청할 경우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국사편찬위원회까지 나서 역사 왜곡 문제를 공식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은 해당 도서들의 이용제한을 심의하는 위원회를 단 한 번도 개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기헌 의원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역사를 왜곡했다고 지적한 책이 여전히 국립중앙도서관 서고에 비치되어, 아무런 제한 없이 열람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국립중앙도서관은 단순히 도서의 수집·보존 기능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역사 왜곡이 있는 자료에 대해서는 열람을 제한하는 등 자료를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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