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꼴찌' 삼성, 외곽포 화력으로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
지난 시즌 프로농구 꼴찌 서울 삼성이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끈덕진 수비를 뜨거운 외곽포로 잠재우고 두 경기만에 시즌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3쿼터 종료 2분여에는 한국가스공사 신승민이 삼성 이대성에게 바짝 붙어 8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해내며 공격권을 빼앗아 김준일이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김선형이 13점 2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한 가운데 박준영이 16점 5리바운드, 아이재아 힉스가 15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kt 승리를 쌍끌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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