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치러진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결선 투표 끝에 승리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탄탄한 경력을 쌓으면서 일본 정계 '유리천장'을 뚫어온 여성 정치인이다.
2012년 당시 야당이던 자민당 총재 선거에 아베 전 총리가 출마하자 지원에 나섰던 그는 그해 12월 아베 전 총리가 재집권하자 당 요직인 정무조사회장에 기용됐다.
이 때문에 과거 총리 시절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바 있는 우익 성향 아베 전 총리에 빗대어 '여자 아베'로 평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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