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일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이 비상계엄·탄핵 사태 때 외유성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면서 해당 인사의 이름을 거명한 뒤 사퇴를 요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가 비상시기에 외유성 해외 출장을 대거 다녀온 것은 공공기관장의 책임을 망각한 처사이자, 윤석열 정부 공공기관장들의 민낯"이라며 "즉각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국민을 외면한 공공기관장들의 외유성 해외 출장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