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경선 등에서 특정 종교단체 신도를 당원으로 가입시켜 김민석 국무총리를 밀어주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종일관 이 문제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김 총리가 나서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된 추가 녹취록이 한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것을 인용하면서 "(김 시의원이) 여러 사람들에게 당원 가입 조직적 동원을 요청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도 했다.
종교신도 3000명의 명단을 확보해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시키고, 해당 당비 1800만원을 김 시의원 측에서 대납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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