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마스,"인질 전원석방 동의"...평화구상 제안 선별 수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3일(현지시간) 남은 인질 전원 석방과 가자지구에서의 권력 포기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평화구상 일부를 수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하마스의 한 관계자의 발언을 빌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이 끝나기 전에는 무장해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하마스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대한 합의를 위한 최종 시한으로 미국 동부 시간 기준 5일 오후 6시(한국시간 6일 오전 7시)를 제시한 후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