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억및교세포 연구단 이창준 단장, 이보영 연구위원 연구팀이 만성 스트레스가 뇌 전전두엽에서 단백질의 당사슬(당쇄) 형태를 바꿔 우울증을 일으키는 뇌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St3gal1 효소의 감소가 우울증 증상을 조절하는 핵심 분자 요인임을 보여준다.
이보영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의 당쇄화 이상이 우울증 발병과 직접적으로 연결됨을 보여줬다"며 "신경전달물질 중심의 기존 접근을 넘어, 새로운 우울증 치료 및 진단 표적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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