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법원이 지난해 발트해 해저 케이블 훼손 사건으로 기소된 러시아 유조선 승조원들을 자국에서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앞서 2022년 9월 발트해에서 발생한 러시아 가스관 노르트스트림 폭파 사건은 덴마크와 스웨덴·독일이 각자 수사했다.
지난달 말 드론 신고로 여러 차례 공항을 폐쇄한 덴마크는 러시아 해군이 덴마크 인근 해역에서 유조선을 보호하며 하이브리드 전술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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