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대안 급부상' 韓 국대 카스트로프, 9월 구단 '최고 선수' 등극…월드컵 본선행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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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대안 급부상' 韓 국대 카스트로프, 9월 구단 '최고 선수' 등극…월드컵 본선행 보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소속 구단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의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독일 유력 매체 '빌트'는 최근 "카스트로프가 한국 대표팀 A매치 일정으로 팀 훈련을 건너뛰며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며 '월드컵 딜레마'라는 제목의 기사로 그의 소속팀 입지 불안을 언급했지만, 카스트로프는 꾸준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9월 이달의 선수까지 거머쥐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카스트로프의 활약은 큰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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