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하계올림픽 3관왕으로 한국 여자양궁을 대표하는 간판스타 임시현이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에서 우승하며 상금 1억원과 함께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임시현은 3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 리커브 결승에서 광주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자 강채영(현대모비스)을 세트스코어 7-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임시현은 이번 대회가 열린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지난달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때 동메달에 그쳤으나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정몽구배 제패로 건재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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