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5세 대공(43)은 이날 네덜란드·벨기에 왕가 등 외국 귀빈들이 모인 가운데 즉위 선서를 하고 "세대 사이, 전통과 혁신 사이에 다리를 놓는 대공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 즉위한 앙리 대공은 지난해 성탄절 메시지에서 퇴위 날짜를 발표하고 아들에게 대공 자리를 물려주기로 했다.
기욤 대공은 1980년대부터 룩셈부르크를 지배한 나사우바일부르크 가문의 일곱 번째 군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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