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선수용 실탄 2만여 발이 시중에 불법 유통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추가 실탄 유출 제보를 받았다고 밝히며, 정부에 수사 진행 상황 공개를 촉구했다.
진 의원은 “(유출된 실탄이) 다크웹 등을 통해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하다.최근 의원실로 또 다른 실탄 유출 정황이 있다는 추가 제보도 들어왔다”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사격연맹 등이 실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테러 안전국가라고 하지만, 만에 하나 총기 사고가 발생한다면 국가 이미지가 크게 실추될 수 있다”며 “실탄 유출 사건이 어디까지 보고됐고, 보고 체계가 어떻게 되는지 정부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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