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던 국제 구호선단 선박 42척을 3일(현지시간) 모두 나포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방송은 해군이 구호선단의 마지막 선박을 나포해 승선자를 억류하고 아슈도드 항으로 인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일부터 42척의 선박과 500여명의 활동가로 구성된 구호선단의 차단 작전에 나섰고 이날 마지막 선박이 나포되며 구호선단의 임무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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