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예성, 전국체전 처녀 출전에 금메달 획득…최완영에 40:38 짜릿한 역전승
'김준태 대타'로 전국체전에 처녀 출전한 정예성(경북)이 결승에서 광주의 최완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허정한(경남)을 꺾고 결승에 오른 정예성은 2년 만에 전국체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최완영을 꺾고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22이닝 1득점을 올리며 다시 시동을 건 정예성은 23이닝에도 2점을 치고 35:38로 점수 차를 줄였고, 24이닝에 최완영이 득점 없이 물러나자 남은 5점을 모두 처리하며 40:38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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