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중국 스매시서 7개월 만에 단식 4강 '부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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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중국 스매시서 7개월 만에 단식 4강 '부활 기지개'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대회 단식 부문에서 모처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신유빈(세계 17위)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8강에서 주천희(삼성생명·세계 35위)에게 4-2(14-16 7-11 11-8 11-9 11-9 11-7)로 역전승했다.

앞서 신유빈은 16강에서 올해 중국 선수 상대 전적 8전 전패의 열세를 딛고 중국의 콰이만(세계 4위)을 3-2로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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