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호소” 충북 군부대 140명 식중독 증상…더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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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호소” 충북 군부대 140명 식중독 증상…더 늘어날 듯

충북 지역의 여러 군부대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청주, 괴산, 증평 등에 있는 군부대 13곳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을 시작으로 약 140여 명 정도가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전날 이들 부대에 보급된 음식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추척하는 가운데 도내에는 공군 등 대규모 부대가 많아 식중독 의심 환자는 더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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