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경찰, 죄 키우기 싫다면 이진숙 즉시 석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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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경찰, 죄 키우기 싫다면 이진숙 즉시 석방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사건과 관련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보호하기 위한 희대의 수사기록 조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수사상황 브리핑에서 총 6차례의 출석요구 상황만 밝혔다.그리고 9월 29일 체포영장을 신청해 10월 2일 발부받았다"며 "9월 27일 오후 2시에 출석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필리버스터 때문에 불가피하게 출석할 수 없었고, 변호인이 불출석 사유서까지 제출한 사실은 쏙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의 체포가 '불법구금'이라며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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