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의 굴곡진 헌정사를 마감하고 민주화를 성취했으나 두 전직 대통령의 국정농단과 헌법 위반 등은 민주주의가 언제든지 벼랑 끝에 설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대립과 대결은 그 자체로 정치문법이 되었고 상대의 존재를 부인하는 수준에 와있다.
진영 정치가 정치를 규정하고 국회는 민의를 대표하지 않고 여야 정당이 각각 자신들의 지지층만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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