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봉고차 조심, 혼자 다니지 말 것”…광주서 무슨 일이
광주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괴 의심 사건에 대해 경찰이 구체적 정황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학교 측은 아이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가정통신문을 배포했다.
해당 가정통신문에는 전날 학교 주변에서 고령 여성이 검은색 봉고차를 세워두고 학생 한 명을 유괴 및 납치하려고 하는 일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도 해당 사건을 조사한 가운데 피해 학생은 누군가 머리를 밀었다고 부모에게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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