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치동물원은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은 삵과 불법 밀수 과정에서 구조된 앵무새들을 새 가족으로 맞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들어온 삵은 우리나라 토종 포유류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 지정돼 있다.
이후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보호를 받아오다 지난 7월 25일 우치동물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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