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 춘천시 강촌 일대에서 '2025 춘천연합마라톤'이 열린 가운데 4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80대 최고령까지 각기 다른 빛깔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첫 대회의 풍경을 그려냈다.
◇ "달리기로 마음 치유"…나이 불문 '인생의 축소판' 마라톤 도전.
1학년 10반 최하준 학생은 "교내에서 진행한 5월 마라톤에서 컨디션 난조로 잘 뛰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이번 마라톤에 도전했다"며 "수능을 준비하는 형들이 시험을 잘 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잘 찍어서 좋은 대학에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뛰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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