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위탁용역 심사에서 평가대상 업체 임원이 재직 시절은 물론 퇴직 후에도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자사에 최고점을 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5월까지 A업체 임원으로 재직한 B씨가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자사에 최고점을 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B씨는 평가위원 전문가풀 등록 시 경력 사항에 A업체 임원 재직 이력을 작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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