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투자보다 원금 손실 회피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는 퇴직연금 시장에서는 안정성을 누리면서도 은행 이자보다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디딤펀드가 출시 1년이 지나며 ‘중위험·중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어 안착하고 있다.
디딤펀드는 연기금과 공제회의 분산투자 운용방식과 유사한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는 밸런스드펀드(BF)의 하나로, 금융투자협회가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25개 자산운용사의 공동 브랜드로 지난해 9월 출시한 상품이다.
25개 운용사 디딤펀드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은 ‘대신 디딤 올라운드 펀드’의 경우 같은 기간 무려 19.39%의 수익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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