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아들인데 ‘알제리 국대’ 소집→월드컵 출전 가능성…“황금 같은 기회 갖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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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아들인데 ‘알제리 국대’ 소집→월드컵 출전 가능성…“황금 같은 기회 갖게 됐어”

영국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의 아들 루카 디잔이 다가오는 알제리의 월드컵 예선 명단에 포함되면서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프랑스에서 태어난 루카 지단은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선 활약했지만, A대표팀엔 진입하지 못했다”라며 “그는 마침내 자신의 A매치 데뷔 기회를 얻었다.그는 지네딘 지단의 알제리 혈통을 통해 알제리 국가대표 자격을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루카 지단은 프랑스에서 알제리로 자신의 스포츠 국적을 바꾸게 해달라고 FIFA에 요청했고 이는 불과 2주 전에 승인됐다.루카 지단은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뽑은 26인 알제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다음 주 소말리아와 우간다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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