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제사용품·베트남산 한복…"5년간 원산지 위반 적발 1조"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하는 등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 적발 규모가 최근 5년간 1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유형별로는 원산지 표지가 없는 '미표시'가 404건(2천85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존 표지를 떼고 국산 표지를 붙이는 '허위 표시'(135건·1천898억원), 기존 표지와 국산 표지를 나란히 붙여 혼동을 유도하는 '오인 표시'(125건·3천194억원) 등의 수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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