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생명을 만든 것이 아니라 생명이 지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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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생명을 만든 것이 아니라 생명이 지구를 만들었다"

오랫동안 이어진 남세균의 산소 배출은 지구 대기를 근원적으로 바꿨고, 동물 생명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우리는 보통 지구라는 행성이 생명체를 만들고, 그 생명체가 지구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진화해 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명의 여정'(이김)을 쓴 피터 고프리스미스는 생명체의 활동이 지금의 지구 환경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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