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달 중국 열병식 참석으로 북중 관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역점사업인 백두산 삼지연 관광지구에 중국 관광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중국 측 인프라 건설이 착착 진행 중이다.
3일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안투현 지방정부 등에 따르면 중국 측은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 인근 접경지역인 솽무펑(雙目峰·쌍목봉)에 도로 통상구(세관)를 건설하고 연결도로 공사 등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북한 측은 왕 대사에게 "지린성 등 중국 지방과의 교류협력을 조속히 회복해 북중 관계 발전에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왕 대사도 "양강도가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더 확대해 북중 관계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