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퇴임 전인 오는 10일 ‘전후 80년 메시지’를 발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일본 총리들은 1995년 전후 50년을 시작으로 10년마다 패전일(8월 15일) 전후에 각의를 거쳐 담화를 발표해왔다.
특히 이번 메시지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정부·국회·언론이 군부의 폭주를 제어하지 못한 점을 "무책임의 체제"로 규정하고, 전후 8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징후가 남아 있다는 지적을 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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