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구 매체 '원풋볼'은 2일(한국시간) 보도한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MLS 역사상 최고의 공격 듀오일까?"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두 사람의 활약을 칭찬하면서도 아직 이 듀오를 MLS 역사상 최고라고 평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앙가는 이미 리그 최고의 골게터 중 한 명이었지만, 2025년은 그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켰다.그는 현재까지 23골 6도움을 기록하며 카를로스 벨라를 제치고 LAFC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고, MLS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면서 "이 두 가지만으로도 부앙가는 MLS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될 수 있지만, 여기에 손흥민까지 더해지면 부앙가는 막을 수 없는 선수처럼 보인다"며 손흥민이 부앙가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원풋볼'은 "손흥민과 부앙가를 MLS 역사상 최고라고 부르는 것은 너무 앞서가는 걸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면서 "MLS에서의 위대함은 플레이오프에서의 성공과 여러 해에 걸친 지속적인 우수한 성과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선수들이 두 달 동안 보여준 활약만으로는 결정되는 게 아니"라며 아직 손흥민과 부앙가를 역대 최고로 평가하기에는 이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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