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원내대표는 특히 이날 한 지역언론에 보도된 미국 극우성향 목사의 말을 인용해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이 종교 탄압을 하고 있다며 관세를 300%로 올려야겠다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추석연휴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세 협상 실패, 국가 전산망 먹통, '만사현통', 수도권 집값 급등, 조희대 대법원장 탄압 등 민생과 국가가 무너지고 있다는 온갖 나쁜 소식들로 추석 밥상이 가득 찰 예정"이라고 정부에 날을 세웠다.
아울러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민생 입법을 처리하기 위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합의한 후에 본회의를 열고 법안을 처리했으면 좋겠다"며 "추석 연휴 뒤에는 국민에게 정쟁보다 민생을 위해서, 국회에서 여야가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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