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전후 80년 메시지' 자민당총재 선거후인 10일 발표 검토
이시바 총리는 그동안 전후 80년 메시지 발표 시기를 놓고 여러 방안을 검토하다가 오는 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선거가 끝나고 자신이 퇴임하기 전 발표하는 쪽으로 일정을 모색해왔다.
애초 이시바 총리는 올해 전후 80년을 맞아 각의(국무회의)를 거친 총리 담화 발표를 검토하다가 자민당 내 옛 '아베파' 등 보수 세력 반발을 고려해 개인 명의의 견해를 내기로 했다.
이에 자민당 내 보수 세력은 이시바 총리의 전후 80년 개인 견해 발표에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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