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통신망서 노키아·에릭슨 장비 사용 제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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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통신망서 노키아·에릭슨 장비 사용 제한 조치

핵심 기술 인프라에서 서방국과 탈동조화를 시도하는 중국 당국이 자국 통신망에서 유럽 통신업체 노키아와 에릭슨의 장비와 제품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홍콩경제일보와 거형망, 경제통(經濟通)이 2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스웨덴 에릭슨, 핀란드 노키아의 장비를 도입하는 입찰 계약을 진행할 때 중국 국가인터넷정보 판공실(國家互聯網信息辦公室 CAC)의 엄격한 심사를 받도록 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길고 불확실한 심사 과정 때문에 설령 유럽 통신업체가 최종 승인을 받더라도 이들이 중국 기업과 경쟁할 때 불리한 위치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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