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용' G-드라이브 백업 못 갖춘 것, 뼈저린 잘못"[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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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용' G-드라이브 백업 못 갖춘 것, 뼈저린 잘못"[일문일답]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G-드라이브'에 저장된 업무 자료가 소실된 것에 대해 정부가 "백업체계를 갖추지 못한 건 뼈저린 잘못"이라고 했다.

이 실장은 "G-드라이브가 워낙 용량이 크고 기술적인 부분으로 인해 자체 백업이 어렵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로 G-드라이브를 포함해 5층 7-1 전산실 내 정보시스템 96개가 전소되면서, 이곳에 저장된 공무원들의 업무 자료도 전부 소실된 것으로 행안부는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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