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시에 있는 모 초등학교에서 학생 118명과 교직원 11명 등 총 129명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5시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축제에 참여해 무료로 제공된 샌드위치, 오메기떡, 여러 종류의 차가운 음료를 먹었으며, 다음 날인 지난 1일 아침부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교 축제에는 전체 학생 1천334명 가운데 학생 240여명과 교사 75명, 해병대 군악대를 비롯한 외부 공연단체 관계자와 학부모 등 외부 인원 98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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