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9월 현대차·기아의 미국 합산 판매량은 13만6510대로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말 미국 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7500달러)가 종료를 앞두고 아이오닉5, EV6 등 주력 모델의 판매 증대, 하이브리드(HEV) 판매 호조로 친환경차 월별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4만4710대로 지난해 9월 대비 7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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