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자 232일 고공농성 중인데…추석도 하늘에서 보내라는 세종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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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 232일 고공농성 중인데…추석도 하늘에서 보내라는 세종호텔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이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231일째 고공농성 중이던 지난 1일,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열린 교섭이 파행으로 치달았다.

세종호텔 노사 교섭위원과 서울노동청 관계자들은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 중구 서울노동청에서 만나 해고자 6명의 복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3차 교섭을 했다.

교섭 자리에서 노측은 해고자들의 복직을 요구했고, 사측은 복직 이외의 안을 논의하자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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