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추석 연휴 의료 공백 비상! 260여 개 의원급 비대면 진료로 '갑자기 아파도 안심'"

이 가운데,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전국 260개 이상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발표하며 '연휴 비상 진료 시스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의 실제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든 원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진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선재원 원산협 공동회장은 "향후 의약품 배송 허용 등을 포함한 비대면 진료 법제화가 이뤄져야 더 많은 의료기관과 약국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국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법제화의 시급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