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고수온으로 패류독소 검출 최고치, 상시 검사 필요”

고수온의 영향으로 수산물 안전을 위협하는 패류독소 출현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출현 시기도 두 달 이상 당겨지면서 봄철에 집중 검사할 것이 아니라 연중 상시 검사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올들어 패류채취 금지해역 지정기간과 숫자는 물론, 패류독소 허용치를 초과한 패류 품종도 늘어났다.

패류채취 금지 해역 지정 현황에 따르면 패류독소 출현 기간은 지난해 102일(3월~6월)에서 올해 155일(1월~6월)로 두 달가량 길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