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독일 통일에 주춧돌을 놨다고 평가받는 빌리 브란트(1913∼1992) 전 서독 총리의 묘소에 참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브란트 전 총리의 아들 페터 브란트, 임상범 주독일 대사와 함께 독일 베를린 외곽에 있는 브란트 전 총리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그는 "동방정책은 (동서 진영이 냉전 완화를 논의한) 유럽안보협력회의(CSCE)가 형성되는 토대가 됐다"며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한국이 독일처럼 통일되는 날이 올 수 있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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