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찰, 달리 전시회 급습…위작 의심 21점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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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찰, 달리 전시회 급습…위작 의심 21점 압수

이탈리아 경찰이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전시회를 급습, 위작으로 의심되는 21점을 압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경찰은 지난주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에서 개막한 '살바도르 달리: 예술과 신화 사이' 전시회에서 태피스트리, 드로잉, 판화와 각종 오브제를 압수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티켓 판매처는 경찰의 일부 작품 압수에도 예정대로 내년 2월1일까지 전시회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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