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롯데건설이 계약자에 대한 중도금 대출 연장을 막아 신용도에 타격을 주고, 이를 근거로 계약을 해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계약자 측은 "롯데건설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위장이혼 및 위장전입' 의심 혐의를 근거로 금융기관에 압력을 행사해 중도금 대출을 차단했고, 그 결과로 신용 점수가 급락해 잔금 대출 자체가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했다.이로 인해 계약자는 계약서상 잔금 납부 기한을 지키지 못했고, 롯데건설은 이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측은 "계약 조건에 따른 절차를 이행했을 뿐이며, 대출은 금융기관의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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