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발주한 연구개발(R&D) 과제에서 자료 유출 시도가 적발돼 검찰이 수사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월 우주청과 국정원에 유출 의혹을 보고한 연구소는 합동 조사를 진행한 결과 2022년부터 국정원이 발주한 인공위성 연구과제에 참여해온 연구원 A씨가 보안 문서 암호를 해제한 뒤 대량의 연구자료를 개인 PC에 내려받거나 컴퓨터를 외부 인터넷망에 연결하려 한 흔적 등이 드러났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연구소 밖에서도 업무를 이어가기 위해 자료를 옮겼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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