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자신을 돌봐준 삼촌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60대 조카가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현장에 있던 십자드라이버와 전기포트를 범행 도구로 지목하며 징역 20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DNA나 피해자의 혈흔이 검출되지 않은 점을 지목하며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A씨는 지난해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 수원시 자택에서 함께 살던 70대 삼촌 B씨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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