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자국 내 반도체 생산 비중을 절반까지 끌어올리자는 요구를 내놓은 가운데 대만도 “논의한 적도·동의할 수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향후 미·대만 무역협상에서 긴장이 높아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측에서 제기된 ‘미·대만 반도체 생산 50:50’ 구상에 대한 공식 반박으로 해석된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뉴스네이션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반도체 생산에서 과도한 해외 의존에 따른 위험을 줄여야 한다며 미국과 대만이 첨단 반도체 생산능력을 50대 50으로 분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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