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리브해에서 미국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개인적 감정을 앞세우는 탓이라고 쿠바 외무장관이 미국 AP통신 인터뷰에서 비판했다.
브루노 로드리게스 파리야 쿠바 외무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통신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월 재집권했을 때 쿠바와 미국 사이의 오래된 적대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봤으나 루비오 장관이 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루비오 장관이 쿠바에 대해 미국 정부가 더욱 강한 "최대 압박" 정책을 펴도록 작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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