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진종오 의원 발(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의 특정 종교 신도 3000명 당비 대납' 의혹 키우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1일 국회에서 당 소속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를 열고, 진 의원에게 접수된 제보를 토대로 한 의혹을 '민주당 소속 시의원 한 사람의 일탈'이 아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종교단체를 동원해 김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한 정황'으로 규정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진 의원의 발언에 이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 사안의 본질은 김 총리의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사전 선거운동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김 총리가 내년도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 사전에, 미리 조직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보여진다"며 "여기에 등장하는 김경 서울시의원은 수없이 많은 '꼬리'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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