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일 "한국과 일본은 다르다는 점을 미국 측에 꾸준히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미국 입장에서 보면 지난해 미국이 일본으로부터 기록한 무역적자 규모와 한국으로부터 기록한 무역적자 규모가 거의 비슷하다.그래서 한국과 일본이 비슷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면서도 "그러나 여러 경제 지표나 외환 구조, 경제 규모 등에서 (일본과 한국을) 비슷하게 취급할 수 있지 않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드러나 있다.이러한 부분을 계속 미국에 설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7월 말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및 자동차 품목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지만 명문화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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