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전 재산을 잃을 뻔한 시민들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면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발생한 3건의 보이스피싱을 차단해 총 5억5천만원의 피해를 막았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울산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특급사건 수사 중 당신의 계좌가 발견됐다.금융자산을 전수조사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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