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넷플릭스 역대 최대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주인공을 따라 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면서 보스턴의 슈라이너스 어린이 병원이 ‘컵라면 화상’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어린이 화상 치료 전문의 콜린 라이언(Colleen Ryan) 박사는 “컵라면은 소아 열탕 화상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 병원에서도 매주 2~3건씩 이런 화상 환자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한 연구에서 시카고대 어린이병원 소아병동에 화상으로 입원한 환자의 부상 원인을 조사한 결과 31%가 컵라면으로 인한 부상으로 분석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